(음)5.16 7물 11:05(130) -756, 23:08(27) -771
어제 첫 시화방조제 해루질에서 나름 만족스러운 조과를 올리고 연이어 출동.
다른 포인트 탐사차 어제와 다른 장소로 갔으나, 전혀 보이질 않고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하며 꽝의 기운을 감지….. 빠른 판단으로 어제 포인트로 이동.
차로 이동했어야 했는데, 그냥 걸어서 이동한 관계로 끝나고 돌아오는 길이 매우 힘들……
어제와 동일한 포인트로 이동해서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주변탐색을 시작.
어제 열심히 쓸어 담아간거 같은데, 오늘도 소라들이 보임.
운좋게 오늘도 낙지한마리 겟!!
오늘은 물빠진 펄에서 같이간 민수가 갯가재를 발견…;;;
갯가재를 발견하더니 계속 갯가재 사냥에 나서는데, 나는 그냥 소라에 올인….
급기야 나중에는 갯가재가 사는 구멍과 잡는 방법까지 터득…;;;
인간의 능력이란……순식간에 갯가재 잡는 요령을 체득;;
나의 오늘 조과는 낙지 한마리에 소라 다수, 그리고 갯가재 몇마리…
갯가재 잡이에 열중한 민수의 조과….
집에오는 길에 바닷물을 좀 떠와서 해감을 시켰더니 훨씬 깔끔해짐…..
소라잡는건 이제 식은죽 먹기인듯….
다음 사리 물때에 재도전~~